공작기계인, 화합 도모…'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 '올해의 공작기계인'에 한국기계연구원 이찬홍 책임연구원 선정

기사입력 : 2018-1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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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진행 모습. 사진=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공작기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도약의 결의를 다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정부, 공작기계업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공작기계산업의 발전방향 모색 및 관련 종사자 자긍심 고취 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 활동에 힘써온 공작기계인의 화합과 2019년 공작기계산업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작기계 산업에 있어 가장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은 30여년간 공작기계 연구에 전념해온 한국기계연구원 이찬홍 책임연구원(62)이 선정됐다.

이찬홍 책임연구원은 한국기계연구원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업계의 기술경쟁력 제고 및 사업화 등 우리나라 공작기계 산업발전과 세계수준의 기술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공자 포상에서는 터렛형 자동선반, Gang type 자동선반 국산화 개발에 공로를 인정받은 (주)한화 안상철 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현대위아㈜ 엄도영 이사, 화천기공㈜ 한상도 기능장, ㈜와이지-원 김형석 과장, ㈜다인정공 정승훈 대리, 경남대학교 왕덕현 교수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했다.

또한, 협회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의 우수아이디어에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하여 발굴, 포상함으로써 산업계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공모전'을 시행중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AS_5G'팀이 '펜탑테론 메커니즘을 이용한 다축 디스펜서 제작'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최근 업계의 경기부진 분위기를 타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키 위해 해외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을 대거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서는 해외바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국 20개사, 공작기계 제조기업 60개사가 참가했으며, 해외바이어와 참가업체간 1:1 수출상담과 합동 수출계약 및 MOU 체결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녹록치 않은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인식을 공작기계인 모두가 공유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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