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식자재와 식문화 알리는 (사)국제조리산업협회 출범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사단법인 국제조리산업협회(회장 김동현)가 공식 출범했다.

(사)국제조리산업협회는 지난 4일 강서구에 위치한 메이필드호텔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한국의 식자재와 식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한편 한국의 셰프를 세계에 소개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을 결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사)국제조리산업협회는 이날 영국에 본부를 둔 세계적인 조리사 연맹인 세계조리기능장(World Master Chef) 정회원을 위한 인증식도 진행했다.

김동현 협회장은 "해외 협회와의 정기적 교류가 이루어지고 업무 결연을 통해 한식, 한국의 식자재, 한국의 식문화 등을 알리고 한국의 요리사들의 많은 해외경험을 이어주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그랜드 워커힐호텔 이상호 조리장은 "앞으로 세계조리기능장(World Master Chef)으로서 국제적인 외식산업 활동과 본 협회가 주최하는 여러 국가의 요리대회 심사위원 자격으로 국내외 호텔산업에 활발히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조리기능장(World Master Chef) 수여자는 다음과 같다.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이정기 교수』

△㈜그랜드 워커힐 호텔 『이상호 조리장』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