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 대한제강 등 영남지역 제강사는 6일부터 고철 구매가격을 전등급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전등급 톤당 1만원씩 진행되는 공식 인하는 이번이 6번째이다.
10월말부터 시작된 고철가격 하락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유는 국제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빌릿가격 하락 폭이 커지면서 고철가격 하락압력도 높아지고 있다. 바닥 도달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1층 밑에 지하실이 있음이 확인됐다. 아직 지하 몇 층까지 내려가야 할지 예측 불가능해 졌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