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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숙 전주시의원,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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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숙 전주시의원,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 개선 촉구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남숙 전북 전주시의회 의원(동서학,서서학,평화1․2동)이 저소득층 대상자들의 생계안정을 위한 실질적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부양곡 할인지원의 개선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기준 월 10㎏의 정부양곡을 할인지원 받고 있으나, 쌀만 지급받고 있는데다 쌀의 품질이 떨어지고, 지원량과 소비량의 차이 등으로 많은 불만이 야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할인지원 받은 쌀의 경우 미질이 떨어지는데다 양 마저 현실과 동떨어지는 사례가 많아 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남숙 의원은 “정부양곡 지원사업의 많은 문제점으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방안 수립이 필요하다”며 “양곡 신청에서 배송 후 소비되는 과정까지 전 과정에서 수요자가 만족 할 수 있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2018년 완산구 37,948세대와 덕진구 23,035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할인지원 하였으며 총 지원 금액은 14억원을 초과한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