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 1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이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5일 '2018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를 발표했다.
포브스의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작업은 올해로 15번째이다.
15번 중 메르켈 총리가 13번 1위에 올랐다.
국의 유럽연합(EU) 탈퇴라는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어온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지난해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세계의 돈을 관리하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틴 라가르드 총재가 3위에 올랐다.
5위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애비게일 존슨이다.
이어 6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사 공동 창립자인 빌 게이츠의 아내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민간 자선재단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멜린다 게이츠가 선정됐다.
7위에는 구글의 탄생을 도와 '구글의 어머니'로 불리는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CEO거 올랐다.
8위에는 , 스페인 최대은행 방코산탄데르의 아나 파트리시아 보틴 회장이 뽑혔다.
9위에는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매릴린 휴슨 회장, 10위에는 지니 로메티 IBM CEO가 등극했다.
지난해 19위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는 24위로 밀렸다.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00인 명단'에서 탈락했다.
국내 인사 중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지난해 93위에서 86위로 뛰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