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최고경영진, 베트남 부총리와 면담… 상호 협조 체제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GS건설이 베트남과의 상호 협조 체제를 통해 베트남 경제 발전 기여에 앞장선다.

GS건설은 지난 4일 오후 허명수 부회장, 임병용 대표, 우무현 사장 등의 최고경영진이 방한 중인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를 비롯한 외교부, 산업통상부 등 베트남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면담에서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BT 사업과 향후 신규 사업에 대한 베트남 중앙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으며, 찐 딘 즁 베트남 부총리는 GS건설의 베트남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GS건설은 현재 베트남 여러 곳에 진출해 도로, 철도, 교량, 플랜트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는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6,7공구 교량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베트남 최대 규모인 응이손 정유·석유화학플랜트 사업, 토목, 주택 등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그동안 베트남에서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기여형 신규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GS건설이 베트남에서 더 많은 사업에 참여해 베트남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