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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답방한다면 18,19일 가능성 높아 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7주기 행사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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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답방한다면 18,19일 가능성 높아 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7주기 행사 마쳐야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각) 저신다 아던 총리와 한· 뉴질랜드 정상회담을 하고 "약속한 대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연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답방 희망날짜를 이미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연내 답방할 경우 오는 17일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가 답방을 희망하는 날짜도 북측에 제안했다”며, "날짜가 전제되지 않고 어떻게 정상회담 등을 준비를 할 수 있겠냐"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답방했을 때 숙소와 동선, 경호 등을 검토하려면 날짜를 미리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답방을 한다면 17일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주기로 관련 행사를 마치고 18일, 19일이 가능성이 높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경호등 문제로 구체적 날짜등이 사전에 알려지는 것은 있을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북미관계 등에 따라 답방이 미뤄질 가능서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