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2월 선보일 전망인 갤럭시S10플러스는 2개의 인디스플레이 카메라가 들어가는 홀인디스플레이(hole-in-display) 피어싱카메라폰이라는 것이 점차 여러 증거로 뚜렷해지고 있다.
헤머스토퍼는 후면에 4개의 카메라가 달린 베젤이 두꺼운 갤럭시S10플러스의 렌더링을 트위터를 통해 소개했다. 하지만 또다른 정보유출자가 내부 소식통을 통해 확보한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 화면보호기를 소개했다.
이 새로운 삼성전자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기반의 차기스마트폰 화면보호기는 지금까지 보아왔던 여러 가지 화면보호기에 훨씬더 의존하고 있다. 즉 상단베젤이 최소화될 정도로 줄었고 측면 베젤로 거의 존재하지 않을 정도이며 맨 아래 베젤정도만 남겨놓았다.
특히 흥미로운 것은 갤럭시S10플러스와 갤럭시S10 5G버전의 피어싱(cut-out) 부분에 들어갈 셀피카메라는 싱글 셀피렌즈가 아닌 듀얼 렌즈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유출된 화면보호기 사진을 보면 갤럭시S10플러스에 2개의 카메라를 넣기 위한 타원형으로 디스플레이를 파내는 솔로몬의 선택을 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