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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이종석, 종영소감 "우진군 잘 사시길…오래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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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찬미' 이종석, 종영소감 "우진군 잘 사시길…오래 기억할게요"

5일 늦은 밤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진군 잘 사시길이라며 6부작 '사의찬미'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5일 늦은 밤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진군 잘 사시길"이라며 6부작 '사의찬미'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사진=이종석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종석이 '사의찬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5일 늦은 밤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진군 잘 사시길"이라며 6부작 '사의찬미' 종영 소감을 게재했다.
이종석은 "우리 스태프분들 너무 잘 하셨고 고생 많으셨어요. 우리 배우들도 사랑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시 만난 '당잠사' 식구들도 고맙고 두 수진 작가님. 감독님. 3회로 풀기 어려운 이야기를 이렇게 애절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종석은 "시청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라며 "당신은 지금 살고 있소?"라는 극중 문장을 인용해 마무리했다.

5일 종영한 '사의찬미' 마지막회에서는 1921년 25살에 처음 만난 김우진과 윤심덕이 1926년 8월 4일 현해탄에 몸을 던지는 비극적 결말이 그려져 애틋함을 자아냈다.

이종석과 신혜선은 일제강점기에 시대를 앞서 살다간 두 천재의 비극적 삶을 짧지만 선명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든 편 잘 봤어요. 끝이 슬픈 결말 + 그들만의 해피엔딩인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잘 봤어요, 고생하셨습니다", "김우진 역을 해줘서 고맙습니다. 잘 사시게 우진", "가슴이 먹먹한 드라마였어요, 늘 그랬지만 이번엔 특히 여운이 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이종석의 김우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오래 기억할게요. 고마워요"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