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장과 김전무는 상반기 각각 20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으며 업계에 화제가 됐다.
이는 오너인 김남구 부회장(13억1100만원)이나 유상호 대표(20억2800만원)보다도 많은 수준이었다
고연봉의 배경에는 자신이 총괄한 금융투자상품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이 상반기에 인기를 끌며 상여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연추 차장과 김성락 전무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국투자증권측은 "김성락 전무는 사표 수리가 완료됐고 김연추 차장은 사표 수리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이들이 나란히 경쟁사인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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