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3분기 증권회사 순익 23.1% 줄어

공유
0

3분기 증권회사 순익 23.1% 줄어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지난 3분기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보다 2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55개 증권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의 1조2458억 원보다 2882억 원, 23.1% 줄어든 9576억 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 들어 3분기까지의 순익은 3조6541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31억 원, 24.7% 증가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8%로 전년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수수료수익이 2조1575억 원으로 5486억 원, 20.3% 줄었고, 주식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수탁수수료도 3945억 원(30.2%) 줄었다. IB 관련 수수료도 751억 원(16.1%)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1025억 원(4.8%) 줄어든 2조2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회사의 자산은 1조7000억 원(0.4%) 증가한 449조3000억 원을 기록했고 부채와 자본은 각각 0.2%, 1.6% 늘어난 393조6000억 원, 55조7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