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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구순 맞은 최고령 크루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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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구순 맞은 최고령 크루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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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맥도날드는 올해 구순을 맞은 국내 최고령 크루인 임갑지 크루(90세)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조주연 사장이 지난 3일 오전 미아점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의 주인공인 임갑지 크루는 1928년생으로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독립을 경험했고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제대 후 농협에서 근무하다 55세에 정년퇴임을 한 후, 2003년부터 맥도날드 미아점에서 시니어 크루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날 임갑지 크루의 구순을 축하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조주연 사장은 전직원을 대표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16년째 한결 같은 모습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근무하며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