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4일부터 16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이소희·박경진 캘리그라피 작가의 작품전 '이인동심전(二人同心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의 고민과 환희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희 작가는 과감한 색과 강력한 터치를 입혀 진취적인 내용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며, 박경진 작가는 오로지 먹만 사용해 짧지만 깊은 메시지를 담았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관계자는 "겨울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소중하게 품고 있는 '꿈'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