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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구북부지사, 입양아동에 후원물품 전달…따스한 손길로 마음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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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대구북부지사, 입양아동에 후원물품 전달…따스한 손길로 마음 녹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 관계자들이 후원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사회복지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 관계자들이 후원을 기념해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사회복지회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가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는 지난 3일 대한사회복지회 대구지부를 방문해 입양대상 요보호아동을 위한 200만 원 상당 유아동복 및 유아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건보공단 대구북부지사는 지역복지시설, 아동시설, 노인시설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해당 후원 물품은 친권 포기로 가족관계가 단절돼 위탁 보호를 받는 입양대상 아동과 양육을 결정한 미혼 모자가정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병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북부지사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입양대상 아동들과 미혼 모자가정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온정을 나눌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