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택시는 2017년 시립합창단 창작뮤지컬 ‘1721호조벌’에 이은 두 번째 창작뮤지컬이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귀에 익은 가요와 눈에 익은 장소들을 바탕으로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비로운 노인 ‘노신사’가 이끄는 시간여행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연주되는 대중가요를 발견하는 것도 이 작품의 포인트다.
삶을 살아가며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오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창작 뮤지컬 <소원택시>는 오는 7일 오후 7시, 8일 오후 3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공연된다.
전석 무료입장이며 생태문화도시 시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