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금요일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했다.
개장 출발 이후 지수 상승세가 확대된 뒤 2130선에서 맴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사자로 대응했다. 하루만에 순매수로 그 규모는 3258억원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도 1331억원 동반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4546억원을 내다팔았다.
코스피는 3일 전거래일 대비 35.07포인트(1.67%) 상승한 2131.9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4.25%), 종이,목재(3.54%), 화학(3.32%), 전기,전자(3.12%)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은행(0.18%), 음식료품(0.12%), 보험(0.0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미중 무역분쟁 완화에 따른 구매심리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각 5.64%, 5.87% 뛰었다.
POSCO 주가는 그동안 주가하락폭이 과도하다는 증권사의 분석에 4.85% 급등했다.
LG생활건강 3.45%, SK이노베이션 3.56%, 삼성SDI 7.02% 등 주가는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텔레콤 2.59%, NAVER 0.40%, SK 0.18%, 삼성화재 0.73% 등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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