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계룡시와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공사는 약 701억 원을 투자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스기술교육원 건립을 추진하며, 계룡시는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올해 7월에 개정하고, 총 사업비 20% 범위 내 제반 행정·재정 지원을 맡게 됐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계룡시와 함께 장학사업(30억 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균형발전 등 국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