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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지역냉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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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지역냉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건설 선도 목표

30일 열린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오른쪽)과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이미지 확대보기
30일 열린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오른쪽)과 지역난방공사 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상호 협력해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건설에 나선다.

LH는 지난 30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지역냉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등에서 효율적인 지역냉방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쿠웨이트 압둘라 스마트시티 등 지역냉방사업 분야 정보와 경험,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기자재 생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국내·외 신도시 개발 전문기관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독자적인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LH와 지역냉방 전문기관인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협업을 통해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중동지역 다른 국가에 지역냉방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시켜 쿠웨이트 스마트시티 모델이 중동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