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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짚는 그래픽경제 ] 이제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불만 끄면 뉴욕시장은 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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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 짚는 그래픽경제 ] 이제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불만 끄면 뉴욕시장은 만사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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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그래픽저널 조수연
[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지난 주 금요일(현지시간) 뉴욕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입장 발표후 순화된 시장심리에 12월 1일 닥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가세했다. 다우와 S&P500 그리고 나스닥 3대 지수는 모두 0.8% 내외에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의 상승으로 S&P 500은 연간 +3.3%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9월 21일 전 고점 대비해서는 아직 -5.8% 하락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은 8월 29일 전 고점대비 -4.3% 하락했고 2018년 중 +5.2% 상승했다.
금요일 미-중정상회담의 기대감으로 미-중관계 민감주은 캐터필러는 +4%, 보잉 +1% 상승했다.

애플은 -0.5% 하락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6%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클럽에 선착했던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미세하게 추월 당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중인 GE는 보험사업 실패의 의혹으로 -5.5% 하락했다.

UBS의 주식전략가가 G20 정상회의결과로 ‘회담 계속’ 될 경우 S&P500은 +4% 상승할 것이고 무역분쟁이 가중될 경우 -7%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시장의기대 속에 미-중 정상 회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서 금주 뉴욕시장은 긍정적 평가가 반영될 전망이다.

미-중정상회담이 기대였다면 지난주 시장 상승에 영향을 준 팩트는 미 연준 의장이 입이었다. 10월 뉴욕시장의폭락을 가져온 강경한 금리인상 배경 발안이 한층 누그러졌다는 평이다. 전문가들은 세부적인 내용에서 파월의수사는 기존에 비해 바뀐 것이 없고 시장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주 파월 연준의장은 연준 금리가 중립적 금리에 바로 인접했고 시장 지표를 예의 주시하며 통화정책을 조절하겠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3년간 이어온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마감될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다. 여기에처음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성장 둔화가 금융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인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조절에 대한시장의 확신은 더욱 짙어졌다.
그러나 다른 의견의 경제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중립 금리는 3% 수준이고 현재의 2~2.25% 정책금리를감안 할 때 3회 이상의 금리인상이 예정된 것으로 보아야 하며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을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도록 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의 금리를 말한다.

연준은 12월 18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FOMC에서 2018년마지막 금리 인상의 단행을 이미 공언했다. 이런 가운데 금주 12월5일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연준의 장 제롬파월이 다시 연설할 예정이고 미 연준의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지난주 시장의 기대 대로 미 연준이 앞으로의 금리인상 속도를 조정한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줄 경우 시장은 연말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월5일(현지시간) 뉴욕시장과 나스닥시장은 부시 전대통령 추도 장례식 추도로 휴장한다.

지난 주 금요일(현지시간) 뉴욕시장은 소폭 상승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완화 입장 발표후 순화된 시장심리에 12월 1일 닥친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가세했다. 다우와 S&P500 그리고 나스닥 3대 지수는 모두 0.8% 내외에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의 상승으로 S&P 500은 연간 +3.3%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9월 21일 전 고점 대비해서는 아직 -5.8% 하락을 기록 중이다. 나스닥은 8월 29일 전 고점대비 -4.3% 하락했고 2018년 중 +5.2% 상승했다.

금요일 미-중정상회담의 기대감으로 미-중관계 민감주은 캐터필러는 +4%, 보잉 +1% 상승했다.

애플은 -0.5% 하락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0.6%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클럽에 선착했던 애플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미세하게 추월 당했다.

대규모 구조조정 중인 GE는 보험사업 실패의 의혹으로 -5.5% 하락했다.

UBS의 주식전략가가 G20 정상회의결과로 ‘회담 계속’ 될 경우 S&P500은 +4% 상승할 것이고 무역분쟁이 가중될 경우 -7%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시장의기대 속에 미-중 정상 회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서 금주 뉴욕시장은 긍정적 평가가 반영될 전망이다.

미-중정상회담이 기대였다면 지난주 시장 상승에 영향을 준 팩트는 미 연준 의장이 입이었다. 10월 뉴욕시장의폭락을 가져온 강경한 금리인상 배경 발안이 한층 누그러졌다는 평이다. 전문가들은 세부적인 내용에서 파월의수사는 기존에 비해 바뀐 것이 없고 시장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해석했다는 분석도 있다.

지난주 파월 연준의장은 연준 금리가 중립적 금리에 바로 인접했고 시장 지표를 예의 주시하며 통화정책을 조절하겠다고 언급했다. 시장은 3년간 이어온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마감될 것이라는 기대를 키웠다. 여기에처음 발행한 금융안정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성장 둔화가 금융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확인하면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조절에 대한시장의 확신은 더욱 짙어졌다.

그러나 다른 의견의 경제전문가들은 미 연준의 중립 금리는 3% 수준이고 현재의 2~2.25% 정책금리를감안 할 때 3회 이상의 금리인상이 예정된 것으로 보아야 하며 금리인상 속도가 완화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중립금리는 인플레이션을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도록 경제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준의 금리를 말한다.

연준은 12월 18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FOMC에서 2018년마지막 금리 인상의 단행을 이미 공언했다. 이런 가운데 금주 12월5일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에서 연준의 장 제롬파월이 다시 연설할 예정이고 미 연준의 베이지북도 공개된다. 지난주 시장의 기대 대로 미 연준이 앞으로의 금리인상 속도를 조정한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줄 경우 시장은 연말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2월5일(현지시간) 뉴욕시장과 나스닥시장은 부시 전대통령 추도 장례식 추도로 휴장한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