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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자들 좌불안석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뚝 뚝'...강남 48%로 최저, 용산 49%, 송파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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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투자자들 좌불안석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뚝 뚝'...강남 48%로 최저, 용산 49%, 송파 50%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9·13 고강도 대책의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5년만에 처음으로 60%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매매가격 상승폭 둔화보다 전셋값 하락폭이 더 컸기 때문이다.
2일 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주택가격 월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9.6%를 기록했다.

2013년 9월 59% 이후 5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6년 5월 역대 최고인 75%까지 올랐다.

강남구가 48.7%로 최저이며 용산구 49.2%, 송파구50% 순이었다.

강북권의 성동구 68.4%, 도봉구 64.6%, 노원구 61.6 등도 전월 대비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9.13대책 영향으로 최근 3주 연속 하락중이다.

전셋값은 6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갭투자자들 좌불안석” “투기꾼들 제발 이나라 떠나라” “투기꾼들 요즘 무슨 재미로 사나”등 부정적 반응이 많았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