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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조지 클루니, 중세 기사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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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조지 클루니, 중세 기사로 돌아오다

네스프레소=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네스프레소=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혜림 기자] 네스프레소(NESPRESSO)는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조지 클루니(George Clooney)가 슈트를 벗고 중세 기사로 변신한 새로운 광고를 1일 공개했다.

영화와 같은 영상미로 화제를 모아온 네스프레소의 광고 캠페인에 이번에는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스타 나탈리 도머(Natalie Dormer)가 함께 출연해 팬심을 뜨겁게 하고 있다.
광고에서 조지 클루니는 용을 무찔러 여왕의 왕국을 구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망설임 없이 스크린을 찢고 나온 그는 뉴욕 거리를 헤맨 끝에 마침내 네스프레소 부티크를 찾아 크레마 가득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중세 시대의 여왕 앞으로 돌아온다.

조지 클루니의 “이것이 제가 원하는 전부입니다(This all I desire)”라는 마지막 대사에는 비교할 수 없는 커피 한 잔의 가치와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네스프레소의 자신감이 담겨 있다. 왕국을 구하고도 값비싼 보물보다 기필코 원한 ‘커피 한 잔’에는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이 지닌 궁극의 가치가 드러난다. 여기에 갑옷을 입은 채 2층 버스와 길거리를 활보하는 조지 클루니 특유의 위트와 재치가 더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나탈리 도머가 왕국의 여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도머는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마저리티렐로 열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로, 광고에 그녀가 등장하는 순간 마치 중세 시대 배경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듯한 재미를 더한다.

네스프레소는 매년 조지 클루니와 함께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통해 커피의 가치를 담은 개성 있는 광고를 선보여 왔다.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유지되어 온 이 파트너십은 고품질 커피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광고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조지 클루니는 “네스프레소는 재활용이 쉽고 편하도록 제품을 만드는데,이러한 이유 때문에 네스프레소와의 작업이 매우 즐겁고 자랑스럽다. 지구의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이러한혁신을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한편, 네스프레소는 커피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커피와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3년 비영리재단인 열대우림연맹과 공동으로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le Quality Program)’을 시작, 이를 통해 전세계 12개국 7만5000명 이상의 농부들과 농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 운영을 목표로 커피협력공동체를 세워 최상급의 커피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커피 품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오늘부터 TV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