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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전남본부, 전기설비 고장 응급복구 지원…주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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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광주‧전남본부, 전기설비 고장 응급복구 지원…주민 불편 최소화

광주 북구 일곡동 모 아파트 수전설비 침수…임시 전력공급설비 설치후 철거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임철원)는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A아파트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던 응급복구 전력설비 철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철거한 응급복구 설비는 A아파트 구내 수전설비 침수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자 한전에서 세대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전력공급설비로, 아파트 수전설비가 정상 복구됨에 따라 철거를 진행하게 된 것.
이처럼 아파트 구내설비 이상으로 인해 원활한 전력공급이 힘든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한전에서는 신속하게 출동해 설비복구 지원, 비상발전차 동원, 응급복구설비 설치 등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전은 국민행복을 위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많은 사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세 아파트 노후변압기 교체비용의 일부(변압기 자재비의 약 50% 수준)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지원실적은 전국적으로 239개 단지 30억 원에 달한다.

또한 매년 열화상 진단 장비를 활용, 2만여 아파트 단지의 구내 전력설비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전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두터운 협력체계 유지를 통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안정적인 고품질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임철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아파트가 자체 관리하는 구내 전력설비 중 사소한 부품의 고장이 정전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전기안전관리자와 아파트 측에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언제나 한전이 한달음에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