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지난 29일 DGB대구은행 칠성동 제2 본점에서 지역 고객 및 거래 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오는 2019년 경제와 환율 전망을 살피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했다. 1부 강의에서는 미래에셋대우증권 박희찬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경제 이슈와 2019년 경제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삼성선물 리서치센터 정미영 센터장이 외환시장 동향과 2019년 환율전망에 대해 강의했다.
서문선 DGB대구은행 상무는 “올해는 미중무역전쟁, 미 금리 인상과 신흥국 통화 불안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여느 해보다 컸다”며 “이런 상황에서 내년 글로벌 경제 상황 및 환율 전망에 도움을 주고자 본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금융기관이 주최하는 환율전망세미나가 거의 없었던바 지역 대표기업으로 고객과 기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줄 기회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강의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