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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미야자키 노선 특가 이벤트…편도 6만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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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이야기]이스타항공, 미야자키 노선 특가 이벤트…편도 6만4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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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미야자키 노선 특가 이벤트…편도 6만4900원


이스타항공이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일간 미야자키 특가 이벤트 ‘연차쓰지마! 미야자키니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활용하면 탑승기간 12월 8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인천-미야자키 항공권을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 6만4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미야자키는 온화한 날씨와 함께 아오시마 도깨비 빨래판 지형, 우도 신궁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일본 소도시 여행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국적 LCC 중 단독 운항하는 인천-미야자키 노선은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하고 있으며, 토요일 출국 일요일 귀국 스케줄을 활용하여 여행계획을 세우면 연차소진 없이 가볍게 일본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을 미리 실용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스타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경우 2019 하계스케줄이 아직 오픈되지 않아 3월 출발 항공편에 한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출발 얼리버드 이벤트는 총 29개 국내·외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기준 최저가 △국내선 1만7900원 △국제선 6만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대구-구마모토와 대구-하노이 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 구마모토와 베트남 하노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29일 오전 11시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승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남흥섭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장, 조무영 부산지방항공청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두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대구-하노이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화, 수, 목, 토요일의 경우 하노이 현지에서 오전 1시 55분에, 월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의 경우 오전 2시 55분에 출발한다. 대구-구마모토 노선은 주 3회(화, 목, 토)운항하며, 대구에서 오후 2시 15분에, 돌아오는 편은 구마모토에서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1시간 정도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14개(제주,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 블라디보스토크, 구마모토, 하노이)의 독보적인 최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특히 11월 들어 대구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누적 여객 수가 50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관심과 애정을 반영하듯,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구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전체 이용객의 55%인 92만2408명, 약 100만명에 달하는 인원이 티웨이항공에 탑승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