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점증하는 무역장벽은 궁극적으로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자멸적"이라면서 "모든 국가가 (이미 부과된) 최근 관세를 되돌리고, 새로운 무역장벽을 피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무역분쟁의 역풍이 우리가 예측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게 모멘텀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단기적으로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0.75%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