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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대폭발 600p 폭등, 제롬파월 발언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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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대폭발 600p 폭등, 제롬파월 발언 일파만파

[뉴욕증시] 다우지수 대폭발 600p 폭등, 제롬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일파만파…미국 금리인상 연기,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환호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대폭발 600p 폭등, 제롬파월 연준 의장 발언 일파만파…미국 금리인상 연기,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환율 환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가 폭발하고 있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큰 폭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다우지수는 이 시각 현재 600포인트 가량 올랐다.

이이따라 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코스닥 원유시장의 국제유가 외환시장의 원 달러 환율에도 청신호가 올것으로 기대된다.

이시각 현재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실시간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미국 뉴욕증시NASDAQ 7248.74 166.04 ▲ 2.34%
미국 뉴욕증시NASDAQ-100 (NDX) 6869.67 168.63 ▲ 2.52%
미국 뉴욕증시Pre-Market (NDX) 6746.79 45.75 ▲ 0.68%
미국 뉴욕증시After Hours (NDX) 6720.54 19.5 ▲ 0.29%
미국 뉴욕증시DJIA 25277.37 528.64 ▲ 2.14%
미국 뉴욕증시S&P 500 2730.92 48.75 ▲ 1.82%
미국 뉴욕증시Russell 2000 1522.68 29.82 ▲ 2.00%
Data as of Nov 28, 2018 | 2:35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지수 등이 크게 오르는 것과 관련하여 제롬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즉 ·연준 의장은 29일 미국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밑에(just below) 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뉴욕 '이코노믹 클럽' 연설에서 "미리 정해진(preset) 정책은 없다"면서 "우리는 금융 및 경제 데이터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에 매우 긴밀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급격한 금리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연준 의장의 발언이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폭박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중립금리 바로 밑에 있다는 파월 의장의 언급은 지난 달과 상당히 기조가 바뀐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피월은 최근 미국 뉴욕증시 폭락의 주범이었다. 는 지난달 3일 크탱크 애스펀연구소 주최의 한 담에 출연해 "금리는 여전히 완화적이나 우리는 중립적인 지점까지 점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중립을 지날 수도 있지만, 현시점에선 중립으로부터 한참 멀리 있는 듯하다"고 밝혀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입장을 바꾼 것이다.

12월 1 일 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과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에서 미중 무역전쟁 해소의 타결 실마리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도 미국 뉴욕증시 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를 부활시킨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곧 이어 열릴 코스피 코스닥 원 달러 환율 등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백악관은 모든 차원에서 중국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중국과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같은 무역전쟁 타결 기대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상승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이날 스페인 에서의 연설에서 향후 5년 동안 10조 달러를 수입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어느 때보다 외부 세계에 문호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투자와 지식재산권 보호 영역에서 투자자들이 중국시장에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연율 3.5%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속보치 3.5%와 같은 것이다.

10월 상품수지 적자는 772억 달러로 1.2% 늘었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 거래를 토대로 올 12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79.2% 로 보았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떨어진 7,004.52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 지수는 0.09% 하락한 11,298.88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는 4,983.24로 장을 마쳐 전날 대비 변동이 없었다.

유럽평균지수인 Stoxx 50지수는 3,168.29로 장을 마감해 0.06% 상승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G20 정상회의는 오늘 막을 올린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는 무역 전쟁과 유가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경제 이슈가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이 완화 기대가 최대 관심이다.


김대호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