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오는 12월 현대산업개발과 안양 임곡 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자이아이파크'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이며,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9~102㎡ 10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이다.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에는 안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1번 국도와 관악대로가 있다.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이 잘 발달돼 있으며, 1번 국도를 이용하면 서울 구로구까지 차량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수도권 내‧외곽으로의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것도 강점이다. 이마트 안양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로변에 크고 작은 상가와 편의시설도 많다. 반경 1km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풍부하다.
또한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관악산 자락이 단지를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안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쾌적함이 돋보이며, 등산길과 관악산산림욕장, 체육시설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등 1군 건설사 2곳이 함께 짓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특화시설도 관심거리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사우나, 작은 도서관 등 우수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