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취업준비생과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에 대한 설문 결과, 53.4%가 ‘복지제도’를 꼽았다.
‘연봉수준’이라는 응답자는 36.2%로 나타났다. 20대 응답자 35.2%, 30대 37.2%, 40대 이상 41.3%로 집계됐다.
이밖에 ‘근무조건과 근무환경(26.8%)’, ‘직무특징(17.1%)’ 순으로 조사됐다.
취준생 중에서도 52.5%가 복리후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봉수준(35.8%), 근무조건과 근무환경(27.3%), 직무특징(16.4%), 정시퇴근(16.1%), 기업의 성장 가능성(12.6%) 등이었다.
한편 희망하는 월 급여 수준은 20대는 ‘월 200만~300만 원’을 희망한다는 응답자가 64.6%로 가장 많았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