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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5개 광역상수원 합동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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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5개 광역상수원 합동 정화활동

20개 기관·주민 등 500여명 참석…깨끗한 상수원수 확보‧안정적 공급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깨끗한 상수원수를 확보,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8일 민‧관‧군 합동으로 5개 광역상수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물관리 일원화를 기념하고, 상생‧협력의 파트너인 한국수자원공사, 주민대책연합회와 처음으로 함께 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광주시, 전남도, 수자원공사 등 20개 기관·단체·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암호 상류 화순 동복면 동복천 주변에서 민‧관‧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변 쓰레기 수거 및 생활 속 보호 활동 캠페인 행사가 진행되고, 같은 시간대에 나머지 4개 광역상수원(동복호, 장흥호, 수어호, 평림호) 주변에서도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주관으로 약 300여명이 참여, 하천변 쓰레기 수거 행사를 진행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최종원 청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깨끗한 상수원을 확보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잘 보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수원 보전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