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동아시아 고철가격이 무너지고 있다. 이 지역 컨테이너 고철 수입가격은 지난해 11월 이후 1년만에 톤당 300달러가 붕괴됐다.
대만 펑신강철은 11월말 미국 컨테이너 고철 수입가격을 HMS No1/1(8:2) 기준 톤당 290~295달러(cfr) 수준으로 제시했다. 미국 측 오퍼가격은 톤당 300달러 수준이다.
동아시아 컨테이너 고철 수입가격은 11월 한달 간 최대 톤당 50달러 급락했다.
고철가격 하락 원인은 제품 시장의 부진이다. 11월들어 대만 펑신강철은 빌릿 수출가격을 톤당 42달러, 철근은 톤당 36달러 인하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