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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6회 주택설계·기술 경진대회 개최…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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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6회 주택설계·기술 경진대회 개최…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 기대

대상은 아이디어 부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 부문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수상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작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모두의 도시농업' .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작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모두의 도시농업' .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LH는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거시설을 주제로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는 주택 분야의 설계기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국내 최고권위의 주택분야 설계·기술 아이디어 공모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재개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활용한 '신주거유형의 주·상·농 복합시설' 모델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 디자인 총 2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공개·참여형 행사로 진행해 작품발표, 심사, 대학생 참관 등 기술축제의 분위기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업체가 응모 신청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7개 업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분야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분야는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H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및 설계·기술제안사항 중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을 선별해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 선정으로 수상작의 활용성을 높이고,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본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