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복합주거시설을 주제로 '제6회 주택설계·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개발 사업지구를 대상으로 도시농업을 활용한 '신주거유형의 주·상·농 복합시설' 모델 구축을 위해 아이디어, 디자인 총 2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다.
또한 공개·참여형 행사로 진행해 작품발표, 심사, 대학생 참관 등 기술축제의 분위기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개 업체가 응모 신청했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7개 업체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분야는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분야는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H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및 설계·기술제안사항 중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항을 선별해 LH형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주제 선정으로 수상작의 활용성을 높이고, 적절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본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