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늘(27일)부터 자동차검사를 스마트폰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검사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고객이 원하는 검사시간 한 시간 전까지만 예약·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특히 기존 수수료감면 대상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즉시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사전예약을 못한 채 공단 검사소를 방문하더라도, 현장접수가 가능해 사무실방문·서류작성 등 불필요한 시간 할애 없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많은 자동차검사 이용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