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래시리크스는 24일(현지시각) 삼성 갤럭시A8S용으로 제작됐다는 화면보호기를 사진을 확보했다며 이를 소개했다. 이 사진은 단말기 상단 스크린 왼족모서리에 작은 구멍을 뚫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달, 삼성은 갤럭시A8을 포함한 새로운 휴대폰 3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규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 단말기에 ‘최초의 기술’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이 제작한 티저 화면은 노치와 베젤이 없는 올스크린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
앞서 제품정보 유출로 유명한 중국 블로거 아이빙우주(@IceUniverse)는 트위터에서 삼성전자가 전면카메라용으로 맨위 구석에 작은 구멍을 뚫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인피니티-O(Infinity O)’라는 이름의 카메라 맨위 왼쪽에 구멍이 뚫린 자리에 들어갈 인디스플레이 단말기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A8S는 퀄컴 스냅드래곤710칩셋에 6GB램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인피니티O는 19.5:9의 종횡화면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000밀리암페어(mAh)의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단말기 뒷면에는 세로로 설치된 3개의 카메라가 세팅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매체 올어바웃삼성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를 기반으로 갤럭시A8S의 렌더링을 그려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