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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오는 29일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실시…준비된 생활 인프라에 에너지 절감 기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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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오는 29일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 실시…준비된 생활 인프라에 에너지 절감 기술까지

전 세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

두산건설이 오는 29일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을 실시한다. 사진=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오는 29일 '안양호계 두산위브' 분양을 실시한다. 사진=두산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두산건설이 재개발 단지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는 것과 더불어 거주자를 위해 에너지 절감까지 신경 쓰는 세심함을 보였다.

두산건설은 2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안양호계 두산위브'를 오는 29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 동 총 855세대 재개발 단지로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은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 등 414가구로 구성됐으며 전 세대가 84㎡ 이하인 중소형이다.

안양호계 두산위브는 재개발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 시설과 평촌아트홀, 한림대학 성심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가까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호성초, 호원초,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 학원가 등의 교육 시설이 주변에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한 편에 속한다.

교통 여건 역시 안양호계 두산위브의 장점으로 주목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 IC, 평촌 IC가 가깝다. 금정역의 경우 광역급행철도 GTX C노선을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삼성역까지 1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이 호계사거리 일대에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아이들을 위한 테마형 놀이 공간이 4개소가 조성되고 배드민턴장 및 다양한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주민운동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이 밖에 약 380m의 산책로 겸 순환형 조깅트랙을 설치해 건강 친화형 단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어 안양호계 두산위브에 반영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눈길을 끈다.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인터넷 사용환경이 구축되는가 하면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해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한다. 또 고효율 전열교환 환기유니트를 적용한 환기시스템은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더불어 적용된 두산위브 에너지시스템(WEMS)은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까지 비교할 수 있고 에너지 사용 목표치 설정과 알람 기능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세대별 설치되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콘덴싱 보일러와 디지털 난방온도 조절기를 통해 실별로 온도 조절까지 더해지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