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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 주, 미중 무역전쟁 종료 중대 분수령…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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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한 주, 미중 무역전쟁 종료 중대 분수령…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주목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뉴욕증시에 또 한 주가 밝았다.

이번 주는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에 운명의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아르헨티나에서 주요20개국 G20 정상회담이 열린다.

G20 정상회담도 중요한 이벤트이지만 이 기간중 열릴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이 최대의 이슈이다.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이 요동을 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벌써부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중국양국이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지, 아니면 미중 무역전쟁을 지속할 지에 따라 시장의 향배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으로서는 그야말로 초대형 이슈가 아닐 수 없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무역협상의 타결을 원하고 있다면서 협상이 가능할 것이란 낙관론을 시사하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이 적어도 협상무드로 전환할수있다는 신호로 보일 수 있다는 기대를 낳게하고 있다.
특히 미중무역전쟁을 일으킨 대중국 무역 강경파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이 회담에 배석하지 않는다는 소식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에 호재가 되고 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이번 회담에서 구체적 합의가 나오기는 어렵다고 하는 등 비관적 전망도 없지는 않다. 실제로 지난 주 파푸아 뉴기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는 중국과 미국이 서로 대립하며 공동성명도 채택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어쨌던 뉴욕증시 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국 중국 양국이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향후 추가로 협상을 해 나가기로 했다는 정도의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 다소 앞선다.

현재로서는 회담 직후 양국이 곧바로 충돌하며 날을 세울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특별한 악재가 부각하지만 않는다면 회담이 다가올수록 낙관적 기대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과 관련하여 연준이 긴축 기조에 변화를 줄 지도 주목하고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이 28일로 예정되어있다. 30일에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발표된다.

연준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견지하고 있으나 최근 금융시장의 혼란은 물론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연준이 완화적으로 돌아설 것이란 전망도 적지 않게 제기된다.

실제로 파월 의장은 앞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내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향후 금리 인상은 지표에 따라야 한다면서 완화적 변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한껏 키웠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시세와 환련하여 12월 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 산유국 회동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 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전주보다 4.44% 급락한 24,285.9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주보다 3.79% 하락한 2,632.56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4.26% 내린 6,938.9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코스피 코스닥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등을 좌우하는 또하나나의 변수는 제유가이다.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21달러비율로는 7.7% 떨어진 50.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럴당 50달러 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약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국제유가는 11월 3일 연 최고치와 비교하면 34% 떨어진 수준이다. 주간단위로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벤치마크'로 통하는 브렌트유 역시 지난해 10월 이후로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폭락을 촉발한 핵심 요인은 '공급 과잉'이다.

미국이 대(對)이란 제재와 관련하여 8개국에 대해 한시적으로 '제재 면제'를 인정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하는 상황이다.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은 이번 달 산유량이 지난달 규모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량은 하루 평균 1천80만~1천90만 배럴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6일로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제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