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인건비 부담이 비교적 낮은 외국인근로자의 고용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외국인 신청률이 작년 229.3%에서 올해 140.2%로 대폭 하락한 원인 및 고용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내년에도 내·외국인을 포함, 충원 계획이 있는 업체는 40.4%에 그쳤다.
규모가 작을수록 ‘현원 유지’, ‘감원’하겠다는 비율이 높아 영세한 업체일수록 경영환경 악화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