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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SKY 캐슬' 방영 후, 시청자들 "비현실적 드라마" vs "입시 전쟁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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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와글] 'SKY 캐슬' 방영 후, 시청자들 "비현실적 드라마" vs "입시 전쟁 맞다"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인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SKY 캐슬 포스터.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인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이 엇갈리고 있다. 사진=SKY 캐슬 포스터.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인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평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23일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이 첫 방송됐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방송이 나간 뒤 시청자와 누리꾼의 평은 엇갈리고 있다.

누리꾼 '더시아'는 자신을 대치동 생활 12년차라고 소개한 뒤 "드라마를 보고 느낀건 너무 비현실적이란 생각이 든다"면서 "드라마니까 하고 본다. 학원전쟁은 느끼지만 은행vip 입학사정관ㅠㅠ "라며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 리**도 "의사들 엄청 평범하게 사는데 넘 상류층처럼 그렸다"면서 "그냥 정치인 재벌 배경으로하지. 근데 잼있긴함 많은걸 생각하게 한다"고 평했다.

입시 현실을 제대로 드러냈다는 시청자도 존재했다.

누리꾼은 alwm****은 "입시 컨설팅하는 사람들 있긴 있어요. 돈 내고 컨설팅 배워서 부모들한테 돈 받고 컨설팅해주더라고요. 저 드라마 현실하고 비슷한 점 많아요. 급이 좀 다르긴 하지만요"라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 free****는 "얼마전 입시 컨설턴트랑 중3 아들 대학입시 상담했는데...그때 들은 내용이 고스란히 드라마에 나온다"고 말했다.
kshs****는 "우리나라의 입시구조를 실랄하게 까발려서 조금더 나은 세상에서 울 아이들이 숨쉴수 있도록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KY 캐슬' 1회는 1.727%(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제3의 매력' 마지막회 2.178%, 그에 앞선 1회 시청률 1.804% 보다 낮은 시청률을 기록해 이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