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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칠곡경북대병원과 함께 봉사활동…의료 '사각지대' 제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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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칠곡경북대병원과 함께 봉사활동…의료 '사각지대' 제거 나섰다

DGB대구은행이 칠곡 경북대 병원 의사들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DGB대구은행이 칠곡 경북대 병원 의사들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윤진웅 기자] "농번기와 차가운 날씨로 병원에 갈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의사 선생님과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직접 찾아 진료와 상담을 해줘 고맙다" 선남면에 거주하는 주민의 말이다.

23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DGB동행봉사단과 칠곡 경북대병원 의료진 40여 명은 이날 성주시 선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내 고향 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의료지원사업은 의료 사각지대 놓인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칠곡 경북대병원은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치과를 운영해 진료를 담당했고 대구은행은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했다.

DGB대구은행 임성훈 상무는 "창립 51주년을 맞아 성주에서 의료봉사를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구매, 마을잔치 후원 등 지역 농촌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웅 기자 yjwdigita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