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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R 대대적 할인 판매, 통신업체 보조금 지원 판매부진 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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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XR 대대적 할인 판매, 통신업체 보조금 지원 판매부진 타개

애플 아이폰XR 대대적 할인 판매,  통신업체 보조금 지원 판매부진 타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주목이미지 확대보기
애플 아이폰XR 대대적 할인 판매, 통신업체 보조금 지원 판매부진 타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코스피 코스닥 환율 주목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애플이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시작한다.

26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애플은 판매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아이폰 XR를 파는 통신업체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 보조금으로 아이폰 XR을 싸게 파는 조건이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아이폰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으로 보고 있다.

애플이 시중의 아이폰 단가를 낮추기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판매부진이 심각한 방증으로 보인다.

이같은 애플의 보조금지금은 최근 신형 아이폰 3종 생산계획 감축 보도와 맞물려 미국 뉴욕증시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애플의 보조금 지급에 대해 자존심을 버리고 실리를 택한 선택으로 보인다면서 애플주가와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등에 일단은 호재가 될 수 있으로 보고있다.
애플 보조금의 규모와 보조금을 바탕으로 한 통신업체들이 얼마나 할인을 할지는 아직확인 되지 않고 있다.

애플은 특히 일본에서의 아이폰 할인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은 아이폰의 최대 판매시장 가운데 하나다.

애플의 일본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46.7%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애플의 할인 행사는 주로 일본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애플은 과거에도 재고 관리와 판매 제고를 위해 아이폰 모델에 대한 할인에 마케팅 비용을 사용한 적이 있다.

2014년에 나온 아이폰6 시리즈 가운데 한 모델에 대해 생산감축과 함께 통신업체 등에 대한 할인가를 적용한 바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