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국제표준인 ISO18436에 기반한 설비진단자격 인증시험에서 발전회사 최다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예방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진동·윤활·열화상의 3개 설비진단분야에서 총 140건의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발전회사 최다 인력인 108명을 자체 선발해 외부업체에 의존해 오던 설비진단업무를 직접 수행했다.
이를 통해 자체 정비기술력을 강화하는 등 기술자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한국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 국제규격(ISO) 진단기술 전문가의 지속적 양성을 통해 해외사업 O&M 수주 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기술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