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에는 연말 상여금 약 100억원, 계절적 비수기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다. 단 계절성을 제외할 경우 주요 사업 성장성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과산화수소(H2O2) 신규 설비 완공으로 내년 한 차례 이익 증가 예상된다.
이번 증설로 국내 과산화수소 생산능력은 9.7만톤에서 12.7만톤으로 3만톤늘어 30% 확대됐다.
내년 1분기 상업가동을 시작하며 증설 첫 해 영업이익 개선효과로 약 150억원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반도체 라인향 과산화수소 출하량이 증가하며 과산화수소만으로 2021년까지 매년 100억원 이상 추가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사업으로 2차전지 탄소음극용 바인더를 개발중이라는 지적이다.. 2019년 삼성SDI 소형전지를 시작으로 중대형 전지로 적용 대상 확대되며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는 제품을 단계적으로 대체할 것으로 전망이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과산화수소 중심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QD OLED 채택 시 QD 소재의 확대 가능성, 2차전지 소재의 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가능성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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