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엠앤티는 후육강관, 조선‧해양, 신‧수리 조선 사업부문으로 다각화돼있다. 또 국내 조선 3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2018년 반기 기준 수출비중은 43%였다.
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2019년은 삼강엠앤티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으로 약 9000억원의 수주 가능성이 예상된다"며 "이와 함께 STX조선의 특수선 사업부 인수를 추진중에 있어 추가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삼강엠앤티의 2019년 실적은 매출액 3011억원, 영업이익 241억원이 전망된다"며 "2019년 실적은 가능성 높은 계약들만 반영한 보수적이 수치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계약이 성사될 경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이진영 기자 hjyhjy12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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