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김범석 쿠팡 대표가 보여준 거대한 비전과 리더십은 쿠팡을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리더이자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인터넷 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며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쿠팡과 손잡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범석 대표는 "쿠팡은 그동안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우리는 소프트뱅크와의 파트너십에 힘입어 데이터와 물류, 페이먼트 플랫폼을 혁신할 것이며, 소비자가 점점 더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생각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은 추가 투자금을 물류 확대와 새 서비스를 론칭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쿠팡은 최근 새벽배송과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만들었다. 새벽배송 이용 고객은 수백만 가지의 로켓배송 상품을 자정까지 주문하고 다음날 오전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