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대전화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한 중년 남성이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맺는 동영상이 유포된 것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최근 여의도 증권가를 중심으로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파일과 함께 내연녀로 알려진 같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골프장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이른바 '지라시'가 돌았다.
경찰은 지라시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유포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소장을 제출한 것은 본인이 아닌 것이 확실하다” “허위사실 유포는 강력히 처벌해야” “골프장 숲속에서 그짓을 할수 있나”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