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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상북도 군위군과 '태양광 발전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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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상북도 군위군과 '태양광 발전사업' MOU 체결

사업부지 농민, 전력 판매 배당수익 기대… 농가 소득증대↑

20일 열린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대표(오른쪽 6번째),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 8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열린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대표(오른쪽 6번째), 김영만 군위군수(오른쪽 8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GS건설
[글로벌이코노믹 박상후 기자] GS건설이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농가에 농업소득 증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GS건설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호응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군위군과 함께 하는 '주민 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 사업은 농업인에게 사업부지를 임대해주고 지분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사업부지 농민에게는 농사를 하면서 임대수입과 전력 판매에 대한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과 군위군은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는 "군위군과 함께 진행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농가에 농업소득 외에 고정 소득을 보장하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