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야외광장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만들어진 김장은 공단에서 지원 중인 자동차사고 피해자 2500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5kg씩, 총 12.5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여러 기업의 참여와 개인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