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PC방 살인 김성수... "살려두면 안된다 사형이 답이다"

공유
0

PC방 살인 김성수... "살려두면 안된다 사형이 답이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0일 정신감정을 마친 국립법무병원 공주치료 감호소에서 피의자 김성수(29)의 신병을 넘겨 받았다.

이날 오전 11시 반쯤 유치장 입감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 도착한 김성수는 동생의 공범 의혹을 부인하며 유족에게 “유족분들 생각하면 너무너무 죄송하다”고 말한 뒤 경찰서로 들어갔다.

김성수는 취재진이 심신미약 불인정과 관련해 심경을 묻자 “너무나도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앞서 법무부는 김성수에 대한 정신감정 결과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내일 사건을 검찰에 넘기고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누리꾼들은 “유족들의 아픈 가슴을 생각해봤나” “살려두면 안된다 사형이 답이다”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