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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중국 샤오미(小米) 스마트폰 매출 69% 증가, 세계 평균 3% 감소와 대조적… 흑자 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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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 중국 샤오미(小米) 스마트폰 매출 69% 증가, 세계 평균 3% 감소와 대조적… 흑자 전환 성공

3분기 25억위안 순이익…매출 508억 위안

대륙의 실수 중국 샤오미(小米) 스마트폰 매출  69% 증가,  세계 평균 3% 감소와 대조적…  흑자 전환 성공  이미지 확대보기
대륙의 실수 중국 샤오미(小米) 스마트폰 매출 69% 증가, 세계 평균 3% 감소와 대조적… 흑자 전환 성공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대륙의 실수 중국 샤오미(小米)가 2분기 연속으로 순이익 흑자를 올렸다.

20일 홍콩증시에 따르면 중국 샤오미(小米)는 지난 3분기에 25억 위안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샤오미는 2분기에도 146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각각 120억 위안과 110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같은 적자행진에서 벗어난 것이다.

샤오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508억 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49.1% 급증했다.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3430만 대이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9.7%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세계4위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 매출은 349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75.4%를 차지했다.

특히 3분기중 스마트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나 급증했다.

올해 3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것에 비춰보면 샤오미의 69% 대단한 선전이라고 할 수 있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은 인도와 서유럽 등지에서 많이 팔렸다.

스마트폰과 함께 샤오미의 삼두마차'로 불리는 사물인터넷(IoT)·생활가전과 인터넷 서비스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IoT·생활가전 매출은 전체 매출의 16.7%를 차지했다.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전체 매출의 7.5%에 달했다.

샤오미는 중국의 셀프카메라 앱 제조사이자 스마트폰 메이커인 메이투(Meitu)의 하드웨어 사업을 인수하기로 했다.

메이투의 발표에 따르면 양사는 이같은 내용으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메이투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사진 보정 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