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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 중형 H형강 가동중단 …"21일간 장기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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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 중형 H형강 가동중단 …"21일간 장기 보수"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중형 H형강 생산라인이 19일부터 보수에 들어갔다. 12월 9일까지 21일동안 설비가 멈춰 선다. 이번 보수로 약 4만8000톤의 공급 감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통시장의 H형강 재고 부족감이 지속될 전망이다.
H형강 메이커는 공급량 축소에 대비해 유통향 출하를 조절해 왔다. 그러나 메이커 재고는 여전히 18만톤 수준의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현대제철 인천 중형라인 보수로 유통향 공급은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수 기간이 12월 초까지 이어진다. 연말 유통시세도 안정적인 가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