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방송되는 KBS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 분) 12회에서는 남진(박윤재 분)이 안 회장(남일우 분)과 불화하는 최수희(김혜리 분)와 최시우(강태성 분) 사이에서 난처해지는 반전이 그려진다.
만석은 "지금은 섭섭해도 나중에 이 아빠 이해할 날 올 거야"라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하지만 연실은 거실에 둔 승주의 친엄마 사진까지 휴지통에 버리는 실수를 한다.
집안에 사진이 없는 것을 발견한 승주는 "어. 엄마 사진이 어디로 간 거야"라며 섭섭해한다.
한편 강대식(육동일 분)은 정진아(진예솔 분) 룸메이트 서연지(송민지 분)와 마주친다. 대식이 뿌리는 진아를 찾는 전단지를 본 서연지는 "진아씨 아니야?"라며 말실수를 한다. 이에 깜짝 놀란 대식은 "진아를 알아요?"라며 연지에게 들이댄다.
이후 진아는 전화를 건 연지에게 "대식이를 만나는 거야?"라며 깜짝 놀란다.
남진은 20년 이상 불화로 고통받은 안 회장과 최수희, 최시우 사이에서 난처해한다.
한편, 최시우는 정략결혼 상대인 승주를 데리고 어느 호텔로 향해 프로포즈 의혹이 일고 있다.
박윤재, 서효림, 강태성, 진예솔의 좌충우돌 운명 개척기를 그리고 있는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